골반울혈증후군은 골반정맥의 확장 및 울혈로 인해 만성적인 골반통증과 회음부 통증 및 불편감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.

2회 이상의 임신/출산 경험이 있는 20~50대 여성에게서 생길 가능성이 높고 만성 골반통증으로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의 약 30~40%가 골반울혈증후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완치가 가능한 치료법은 아직 없으나 적절한 약물치료와 색전술로 증상을 상당히 완화시킬수 있다.

혈관 안으로 가느다란 도관을 넣어 문제가 되는 골반 정맥을 막는 것으로 수면 및 국소 마취로 최소한의 흉터 (굵은 주사 바늘 크기)만 남기고 간단히 시술할 수 있으며 시술 당일 부터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.

또한 혈관조영장비를 통해 문제가 되는 부위를 확인하면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.

골반울혈증후군 색전술은 약 99%의 시술 성공률을 보이며, 재발률은 8%이하입니다. 시술환자의 약 82~96%가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.